글을 쭉 읽어보니 결국 지식수준과 경쟁력, 대학교 들어가는 순위를 동일선상으로 보고 계시는군요. 시골에서 공부하여in 경기 할수 있겠냐는 예를 드셨는데,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. 서울 외고 다니며 사교육 해가면서 받는 모의고사 480이 더 높습니까 아니면 시골 학교에서 자기 자신의 힘으로 공부하며 받은 300점이 높습니까? 절대수치로 보자면 비교가 불가능하죠. 대학에선 당연히 480을 선호합니다. 그런데 그게 과연 공정하고 잘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?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나온 제도가 지역균형선발입니다. 제도적으로라도 이렇게 묶어놔야 대학에서 말을 들으니까요. 애초에 대학에서 원하는건 지식수준이 높은 아이뿐 이니까요. 그 아이가 가진 신념이나 철학, 가치 그리고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의 판단은 점수에 의해 너무나 간단하게 무시됩니다.
         그럼 모의고사 300 받아서 좋은 대학 들어간 아이가 따라갈 수 있겠느냐? 잠정적인 결론으로 당연히 없다고 말하시는거 같은데, 그건 한마디로 편견입니다. 대학에서 사교육 있나요? 하루에 10시간씩 학교에서 묶어두나요? 자유로운 시간이 많아질수록 자기 주체가 확고하고 그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self-discipline 된 사람, 그리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학업과 대인 관계에서도 성공하는 겁니다. 그런데 대학들은 그런 가치를 따지나요? 아니죠. 학업수준이 천편일률적인 기준이 된 상황에서 특정 고등학교가 "똑똑"한 아이들이 더 많다는 확률만으로 그 아이들에게 특혜를 준다는건 지식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을 길러내야 하는 대학에서 할 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뭐 그런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지만요. 그것은 결코 건강하고 사명감 있는 대학이 할 일은 아니죠. 2%의 예를 드셨는데, 단적으로 말해 그 2%는 지식의 양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랍니다.^^

Posted by Ainu

심심해서 땅바닥을 긁다가 그것도 지겨워지면 한번 읽어보세여. 가끔 재밌는 내용도 나옵니다.

잠깐 문제 하나. Umami가 뭔지 아시는분?

정답은

Posted by Ainu
아 포스팅할 시간이 없어........................





는 순도 98% 천연 지하수로 만든 그짓말이구요..
그냥 쓸게 엄써요.
쪼꼼 해왔던 lecture summary 포스팅도 그 시간에 차라뤼 공부를 하겠다! 로 바뀌어 버렸그여.
요즘 시험보고 학교가서 수업듣고 집에와서 컴터좀 하다가 공부해영.
밥은 예전보다 훨씬 잘 먹고 다닙니다 ㅇ>-< 살찌는 소리가 들리네여.
이래서 룸메를 잘 만나야 하는득.  경제구조의 기본인 분업과 특화를 설겆이와 요리로 변화시켜
열심히 실행하고 있읍니다.

또 뭐가 있을까......

아, 지금 메이저를 바꿀까 남을까 좀 고민중입니다. 원래도 비지니스 & 이컨으로 가려고 했지만
메이저를 이컨으로, 마이너를 비즈니스로 해볼까 생각중이에요. 이콘좀 하다보니 재밌는거 같기도 하고..
일단 두군데는 이콘 메이저로, 다른 두군데는 비지니스 메이저로 쓸 예정이니 결과 나와보면 알겠지여.

요번 시메스터는 글쓰는 과목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에쎄이를 쓴지 쫌 된거 같숩니다. 그렇다고
자체적으로 쓸 제가 아니니까효^.^ 다음 시메스터에 피좀 보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지만 뭐............

가을이긴 가을인가 봅니다. 이유없이 사람이 그리워지는 시커먼 밤이네요.
Posted by Ainu